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지역 풍류인들의 모임. 성내 6·2계는 성내 3·9회와 흥덕 아양율계가 해산되고 난 이후 1961년에 황하영, 황화익, 김환철 등이 구 3·9회를 중심으로 다시 만든 성내면의 풍류계이다. 성내 3·9회와 흥덕 아양율계가 해산되고 난 이후 고창의 풍류는 한동안 주춤하였다. 그러나 1961년 3월 15일 구 3·9회의 잔여 회원들을 중심으로 다시 육예(六藝)[예...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차별 철폐 운동.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에서 형평사(衡平社)가 조직되어 1935년 대동사(大同社)로 이름을 바꾸기까지 12년간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 차별 철폐 운동이다. 형평사는 1923년 4월 25일 강상호(姜相鎬)의 제안으로 이학찬(李學贊)과 장지필(張志弼)이 주동이 되어 결성한 사회운동 단체였다. 형평사 문건에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