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학교 건축물. 고창고등보통학교는 1918년 4월 1일 오산학당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설립자인 일본인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장로였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이 1912년 11월 21일에 세운 흥덕학당은 1918년 오산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9년 4월에는 오산학당을 폐지하고, 사립 오산고...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광산(光山), 1906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 태어났다. 김영동은 1921년 정읍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29년부터 북간도, 연길, 용정,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2년 후 출옥하였다. 만주 봉천에서 제철제강업과 자동차연료제작소 사업을 하였으며, 그 운영 이익금은 가...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있었던 풍류인들의 모임. 풍류는 고창이나 무장보다 흥덕이 더 활발하였다. 성내 3·9회, 성내 6·2계 등의 율계(律契)가 이를 말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모임은 정읍 초산율계(楚山律契)와 부안율계(扶安律契) 등과 함께 지방의 풍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흥덕 아양율계는 풍류계에 소속된 이들을 중심으로 사랑채나 명승지에 모여 풍류를 즐기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