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에서 성산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절터만 남은 성산사」는 절터만 남은 성산사에 얽힌 지명 전설이다. 이를 「절터뿐인 성산사」라고도 한다. 고수면 부곡리에는 성산사의 옛 터가 쓸쓸하게 흔적만 남아 있다. 1992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고창군지』에 실려 있으며, 2009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고창군지』에 「절터뿐인 성산사...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민속 문학의 하나로서 구비 문학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구(口)는 말을 뜻하고, 비(碑)는 기억을 뜻한다. 말과 기억에 의한 문학이 바로 설화이다. 설화는 구연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 어디에서나 말해질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설화는 창작, 전승, 전파 등에 다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공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