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공설 납골당.

[건립경위]

고창군 추모의 집은 매장 위주의 장례 문화를 지양하고 화장·납골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조성 계획이 수립된데 이어 2004년 1월 1일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현재 부지 면적 8,732㎡, 연면적 1,015㎡ 규모에 지상 2층으로 되어있으며 10,000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실과 제사실, 준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과 야외 제단, 파고라 등이 있으며 사이버 추모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봉안 시설 운영과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용 자격은 고창군에 본적을 둔자,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자, 국가 유공자 예우에 대한 법률에 의한 국가 유공자 및 배우자, 고창군에 분묘가 있는자에 한한다.

봉안 기간은 10년이나 5회에 걸쳐 연장 신청할 수 있어 6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00,000원[사용료 80,000원, 관리 수수료 20,000원]이며 국가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 유공자 및 배우자, 고창군민 의장 조례에 의한 수상자, 기초생활수급자는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추모의 집은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납골당으로서 화장·납골 중심의 장례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