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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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龍堂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Yongdang-dong, Suncheon |
영어음역 | Archaeological Site in Yongdang-dong,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Yongdang-dong,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714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오재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5년 11월 16일 - 순천 용당동 유적 영해문화유산연구원에서 발굴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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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6년 1월 21일 - 순천 용당동 유적 영해문화유산연구원에서 발굴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순천 용당동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714 |
원소재지 | 순천 용당동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714 |
성격 | 생활유적|분묘유적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및 통일신라시대 분묘유적.
[위치]
순천 용당동 유적은 순천시 용당동 714 일원에 있다. 순천 용당동 유적 동쪽으로는 독립성 산악인 삼산[192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동천이 흐르고 있다. 순천 용당동 유적은 동천이 곡류하는 동쪽 충적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형태]
순천 용당동 유적의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대부분 상부가 삭평되어 벽면이 얕게 남았거나 바닥만 남아 있었다. 유구의 평면형태는 장방형, 방형, 원형이고, 주공, 벽구, 노지 등의 내부시설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유물은 심발형토기, 발형토기, 천발형토기, 공열문토기[구멍무늬토기] 구연부, 호형토기, 무문토기[민무늬토기] 저부, 적색마연토기 저부 등과 석촉[돌화살], 석검편, 반월형석도편, 지석, 미완성 석제품 등이다. 삼국시대는 수혈 1기와 유물 3점이 확인되어 시기를 언급하기가 어려우나 토기의 특징이 7세기 후반 늦은 시기에 해당하는 유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는 수혈과 석곽형 유구, 석열 등이 있다. 석곽형 유구는 지금까지 조사 예를 찾을 수가 없다. 평면형태와 축조양상이 석곽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으나, 네 벽이 존재한 석곽묘와는 달리 한쪽 벽 또는 두 벽만 있는가 하면 세 벽이 있는 것 등 다양하게 보인다. 벽석의 축조양상은 석곽과 유사하나 지금까지 조사된 통일신라시대 석곽과는 축조방법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향후 상세한 자료의 검토를 통하여 더욱 명확한 시기와 성격을 밝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구의 내부와 주변에서 출토된 개, 완, 시루 등 유물의 기형과 문양적 특징을 다른 유적과 비교하여 볼 때 8세기대로 판단된다.
[현황]
순천 용당동 유적은 순천 용당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 포함되어 영해문화유산연구원에서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1월 21일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10기와 수혈 2기, 삼국시대 수혈 1기, 통일신라시대 수혈 1기와 성격 미상 석곽형 유구 8기, 석열 5기가 조사되었다.
순천 용당동 유적에서 고려시대 유구는 시굴 조사지역에서 기단으로 추정되는 석열을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물은 청자대접과 팔각잔, 암키와 등이 있다. 청자대접에서 보이는 운학문과 국화문, 연판문[연꽃모양을 형상화한 문양], 선문과 흑백 상감기법으로 보아 12세기 후엽에서 13세기 중엽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