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산업 재해 근로자 재활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소속 의료 기관.

[건립 경위]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은 산재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변천]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은 1985년 5월 24일 근로복지공사순천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95년 4월 7일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으로 이관하였다. 1995년 6월 13일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변경하여 허가병상 수를 250병상으로 늘렸다. 2000년 4월 29일 원광대학교 순천한방병원과 동일 구내 협진을 개시하였다. 2002년 4월 10일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변경하여 종전 13과목에서 15개 과목으로 늘렸고, 2002년 6월 5일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변경하여 허가 병상 수를 296병상으로 늘렸다. 2004년 3월 2일 마티스센터 개설, 2008년 8월 6일 최신형 MRI를 도입, 2008년 10월 30일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하였다. 2010년 4월 28일 근로복지공단과 통합 순천산재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4년 7월 1일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은 12개 진료과가 있으며, 재활치료센터, 건강관리센터, 골관절센터, 척추치료센터, 치매조기센터, 류마티스센터, 화상클리닉 등이 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최초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양·한방의학의 교류를 통한 협진체제를 갖추고 있다.

[현황]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은 사회산업실을 운영하여 전문의료 사회복지사가 배치되어 산재 환자 및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상담, 장기 요양환자들에 대한 심리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순천병원이 독자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95개 업체에서 1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2018년 산업보건 간담회’에서 2018년도 노동정책 방향과 각종 산업 보건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2018년 10월 25일 노인의 달을 맞아 순천시 조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