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복지기관.

[변천]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인 순천시가 설치·운영하는 복지기관이다. 2009년 12월 순천제일대학이 순천시로부터 3년간 운영위탁을 받아서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하였다. 2018년 1월 1일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하였다. 2018년 2월 14일 순천대학교 내에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식을 하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지원하며, 순천대학교로부터 연간 7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성]

2019년 현재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신숙이 센터장이며, 센터장 아래에 사무장이 있다. 조직은 가족돌봄·문화팀, 상담교육팀, 대외협력팀, 아이돌봄 전남광역거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황]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가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부부관계 개선 캠프를 운영하고, 가족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춘기 자녀 방문 여는 대화,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부모자녀상호작용,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를 구출하라, 가족 캠핑, 다문화 한마음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 9월 15일과 2019년 9월 7일에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의 원형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어울마당”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