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순천지부 부설 순천 여성상담센터.

[건립 경위]

순천여성상담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법률구조기관으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2항 의거 가정폭력상담으로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순천여성상담센터는 2001년 5월 21일 개소하였다.

[구성]

2019년 현재 순천여성상담센터는 순천시 행동에 있으며, 93㎡ 면적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황]

순천여성상담센터의 주요사업은 상담 활동, 교육 활동, 쉼터 연계 활동, 조사자료수집 홍보 활동, 여성 인권 활동 등이다.

상담 활동은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타와 폭력의 문제, 배우자의 외도와 가족 갈등과 같은 가정의 문제를 상담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아동 및 노인 상담을 한다. 더불어 심리·의료·법률 분야 전문 자문위원과의 연계를 통해서 내담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한다.

교육 활동은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상담자 양성을 위한 교육, 가족 및 집단 상담을 통해 상담 활성화를 끌어내고, 가정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교육한다.

쉼터 연계 활동은 가정폭력 등으로 구타를 당한 여성이나 성폭력과 폭행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피신하여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쉼터를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사자료수집 홍보 활동은 상담 사례를 분석하거나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의 실태조사를 하기도 한다. 대중 강연회와 각종 소모임 개최, 홍보물과 소식지 발간 등으로 여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하고 있다.

여성 인권 활동으로는 인권 보호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먼저 가정과 사회에서의 폭력을 추방하고 남녀평등을 실현하려는 활동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순천지부는 가정의 평화와 남녀평등의 이념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사업인 ‘순천여성상담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다솜공동체를 부설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