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장애인 편의 지원 복지시설.

[건립 경위]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법」 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순천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쉼터, 교육문화, 체육, 직업 재활 및 사회복지 활동과 생활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자 세워졌다. 또한,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이견을 통합·조정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의 이념 실현을 목적으로 1989년 7월 8일 설립된 비영리 단체 시설이다.

[변천]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1989년 7월 8일 순천제일교회에서 개관하였다. 1997년 순천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1년 3월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순천분소[직원 2명]를 운영하고, 2003년 9월 순천시 장천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8년 1월 8일 순천시장애인심부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0년 7월 21일 순천시 저전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15년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개칭하였다.

2000년 12월 14일 12인승 스타렉스[순천시], 2004년 12월 2일 15인승 봉고코치[전라남도], 12인승 스타렉스[순천시], 2009년 12월 15일 12인승 그랜드스타렉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차량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성]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센터장, 순천시각장애인협회[총 1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운영위원 7명, 경로당파견사업 1명, 시각장애인안마 바우처 1명], 순천시장애인심부름센터[총 6명, 사무원 2명, 운전원 3명, 배차원 1명] 등 18명 근무하고 있다.

[현황]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2004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벌이던 장애인 생활 사업이 확장되어 운영된 것이다. 2007년부터 이동에 제약이 있는 순천시 등록 전체 장애인에게 차량운행을 통하여 각종 이동서비스 및 안내 보조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 활동 기회 확대로 자활을 독려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및 권익 옹호를 목적으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주요사업은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사업[볼링교실, 골볼교실, 실내조정교실, 탁구교실, 등산교실,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사업, 경로당안마사파견사업, 점자인쇄사업, 기초재활교육사업[점자교육, 보행교육, 컴퓨터교육, 안마교육 및 물리치료실 운영], 장애인식개선사업[안마봉사, 장애체험, 장애인의 날 행사, 흰지팡이날 행사], 사회적응훈련사업[하계수련대회, 현장체험건강증진대회], 영호남친선교류사업 등이다.

순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지회이고, 산하시설로 순천시장애인심부름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