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있는 산업단지.

[건립 경위]

순천지방산업단지는 국가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순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순천시 서면의 선평리와 압곡리 일원 58만 2906㎡[17만 6328평]에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변천]

순천지방산업단지는 197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후 최초 1차금속, 조립금속, 음료 식품, 비금속 등 24개 업체가 입주·가동을 시작하였다. 2020년까지 산업단지의 재성장을 위하여 사업비 350억 원[민간자본 포함]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IT, BT 등 첨단산업과 R＆D 산업, 물류유통산업, 지식산업 등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74년 5월 순천시 공업지역 결정과 1977년 4월 지방공업개발 장려지구 승인을 통하여 1978년 6월 공단 조성 착공으로 1982년 1월 부분 준공하였다. 1984년 1월 순천시[구 승주군]에 공단 관리 지정 운영하였다.

[구성]

순천지방산업단지는 총 조성 면적 58만 2906㎡ 중 공장 용지 면적 43만 9000㎡와 공공시설 및 지원 시설 용지로 이용되었다. 공공시설 및 지원 시설 용지 중 도로 시설이 7만 9420㎡, 녹지 시설이 1만 5162㎡, 하수 종합처리장이 8,050㎡, 주요 지원 시설[관리사무소] 990㎡, 기타로 유통 시설[창고]과 하천이 4만 305㎡의 면적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음식 제품, 섬유제품, 종이제품, 화학제품, 비금속광물, 1차금속, 조립금속, 기계·장비, 사무기기 등이다.

[현황]

순천지방산업단지 운송여건은 고속도로 나들목 2㎞ 이내, 공항 22㎞[전라남도 여수시], 철도 6㎞[순천역], 항만 20㎞[전라남도 광양시]로 물자의 이용이 편한 장점이 있다.

2018년 1월 현재 입주업체는 28개 업체로 1차금속과 조립금속, 음식료품, 기계 장비 등이다.

입주업체의 명칭과 주요생산물은 대림산업·상하수도관원료, 신동부레미콘·레미콘, 매일식품공업·간장 된장, 서경·어묵, 오비맥주·맥주 포장, 신성글러브·코팅 장갑류, 한국카라겐·카라겐, 엠포엠·바이오 제품, 지송·판유리, 파루·무인 방제기, 한국신광마이크로에렉트로닉스·반도체부품, 줌스톤·석재품, 동영산업·방화문 등, DSR·합성섬유로프, DSR제강·와이어로프, DSR 2공장·와이어로프, 해원엠에스씨·아연도금강판, 광주기공사·기타 기계, 영원산업·철 구조물, 명성에스엔피·철 구조물, 한국티엠텍·철 구조물, 동방엔지니어링·철 구조물, 비오비산업·철 구조물, 해원에스티·강관, 대주중공업·철 구조물, 미주제강·강관, 부국철강·철강제조, 유림산업·산업기계, 플랜트·배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