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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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樂安邑城吏房宅 |
영어공식명칭 | Ibangdaek House in Naganeupseong, Suncheon |
영어음역 | Ibangdaek House in Naganeupseong,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Ibangdaek House in Naganeupseong, Suncheon |
이칭/별칭 | 구 박의준 가옥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동내리 367-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남호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월 26일 -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 국가민속문화재 제9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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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동내리 367-1] |
원소재지 |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동내리 367-1] |
성격 | 전통 가옥 |
양식 | 초가 |
정면 칸수 | 4칸+좌우퇴 |
측면 칸수 | 2칸[부엌]|1칸+전후퇴[상청과 건넌방] |
소유자 | 김도수 |
관리자 | 김도수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세워진 전통 가옥.
[위치]
순천 낙안읍성의 중앙부 삼거리에는 큰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주요 공공시설이 모여 있었는데,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그 중심부 바로 아래쪽에 북쪽과 동쪽으로 길을 둔 모서리 대지에 있다.
[변천]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순천 낙안읍성 안의 옛 감옥이 있던 자리에 이웃해 있으며 ‘향리의 집’이라고 전한다. 원래 초가였으나 기와집으로 변경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초가로 복원하였다. 이러한 변경에도 건물의 뼈대구조는 그대로 남아 있다. ‘구 박의준 가옥’으로도 불렸다.
[형태]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안채와 아래채가 ‘ㄱ’자형으로 배치된 서남향집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마당이며, 오른편에 안채, 맞은 편에 아래채가 있다.
안채는 정면 4칸반이며, 서남쪽 끝에서부터 부엌·안방·상청·건넌방 등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측면은 부엌에서 보면 2칸이고, 상청과 건넌방에서 보면 1칸이다. 방과 상청 앞에는 개방된 반칸 너비의 툇마루가 있고, 건넌방 끝 동북쪽에도 마찬가지의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아래채는 창고와 축사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부는 개조되었다. 집의 규모는 조선시대에 ‘초가삼간’이라 부르던 규모이다. 안채는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일부 다듬은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인 방주를 세웠다. 특히, 툇간에 걸친 툇보[退樑]는 기둥 위에 놓은 주두(柱頭) 위에 걸었는데, 위로 둥글게 휘어진 형태이다. 가구(架構)[기둥이나 공포 위에 얹혀 내부공간을 형성하는 구조나 구조물의 총칭]는 장 다듬은 재목으로 기둥과 도리, 보 등을 사용했고, 상부 가구를 2고주(高柱) 5량(梁)으로 처리하였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초가지붕이다. 방과 상청에는 띠살창호를 달고, 부엌에는 판장문을 달았다.
[현황]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아래채는 고방과 축사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부는 개조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낙안읍성 이방댁은 조선시대에 초가삼간이라 부르던 집의 규모이지만, 안채가 잘 다듬은 재목이고 2고주 5량으로 처리한 점 등을 통해 순천 낙안읍성 내 다른 집들에 비해 격식을 갖추어 지어졌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