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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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廣寺黑土器瓦塼陶窯址 |
영어공식명칭 | Heuttogiwajeon Kiln Site of Songgwangsa Temple |
영어음역 | Heuttogiwajeon Kiln Site of Songgwangsa Temple |
영어공식명칭 | Heuttogiwajeon Kiln Site of Songgwangsa Temple |
이칭/별칭 | 송광사 흑토기·와·전 도요지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욱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기와 가마터.
[건립 경위]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松廣寺黑土器瓦塼陶窯址)는 순천 송광사가 조선 후기 대대적인 중창 불사를 하면서 운영하였다.
[위치]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는 순천 송광사 경내 후원의 화엄전 남쪽 35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에 분포되어 있다.
[발굴조사 경위와 결과]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는 자연재해 등으로 천정과 벽체가 무너지고 가마가 부분적으로 유실되어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2기에 대해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형태]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는 요전부와 화구부, 번조실 등이 확인되었는데, 1호 가마는 천정부도 일부 남아있는 등 상태가 양호하며 가마 외부의 배수시설도 확인되었다. 2호 가마는 번조실을 조사하였으나, 가마로 추정할 수 있는 뚜렷한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보통 기왓가마가 짧고 둥근 데 비해 2호 가마는 비교적 큰 규모로 축조되었다.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의 축조 시기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단정할 수 없으나 기와의 특징으로 보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송광사가 사찰의 품격을 재정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중창 불사를 하면서 운영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순천 송광사 주위에는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 외에도 화엄전 남동 550여 m의 불일폭포 주변과 화엄전 남동 1,500여 m의 등산로 옆 건물터 주변에서도 기와 가마터가 확인되고 있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중창 불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8세기대에는 10회의 생산 기록이 남아 있어 이때 가장 많은 중수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송광사 주변 가마터는 당시 기왓가마의 구조와 운영, 유통 등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송광사흑토기와.전도요지는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3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