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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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佳谷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Gagok-dong, Suncheon |
영어음역 | Archaeological Site in Gagok-dong,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Gagok-dong,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 25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근우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8월 - 순천 가곡동 유적 마한문화연구원에서 1차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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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10월 - 순천 가곡동 유적 마한문화연구원에서 1차 조사 완료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8월 - 순천 가곡동 유적 마한문화연구원에서 2차 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1월 - 순천 가곡동 유적 마한문화연구원에서 2차 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순천 가곡동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 255 |
원소재지 | 순천 가곡동 유적 -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 255 |
성격 | 생활유적|분묘유적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생활·분묘유적.
[위치]
순천 가곡동 유적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가곡동 255 일원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동경 127°29′06″, 북위 34°58′54″에 해당한다. 비봉산[422m]에서 동쪽과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양 산줄기 사이에 형성된 선상지로, 가곡천을 사이에 두고 고인돌[支石墓]과 집자리[住居址]가 분포하고 있다.
[형태]
순천 지역 중심부를 관통하는 동천이 순천 가곡동 유적의 남동쪽 지점에서 서천과 합류하여 곡류하며, 동천과 서천 사이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청동기시대 집자리는 동쪽에 밀집하며, 삼국시대 집자리는 북동쪽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차별화를 보인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방향은 등고선과 직교하는 북서-남동이 주를 이룬다. 하부구조는 돌덧널형[石槨形] 5기, 돌널형[石棺形] 6기, 토광형(土壙形) 3기로 구분된다.
집자리는 청동기시대 집자리 27동과 삼국시대 집자리 32동이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집자리의 평면형태는 방형계와 원형계로 구분되나 방형계가 다수를 차지한다. 원형계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방형계는 서로 중복되어 있다. 삼국시대 집자리의 평면형태는 대부분 원형계이며 내부시설로는 부뚜막, 벽도랑, 단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고인돌 유적의 출토 유물은 무문토기(無文土器), 붉은간토기[紅陶], 구멍문토기[孔列文土器], 돌칼, 돌화살촉, 숫돌, 청동화살촉 등이다. 집자리의 출토 유물은 장란형토기(長卵形土器), 바리형토기[鉢形土器], 완형토기, 무문토기, 쇠칼, 쇠도끼 등이 있다.
[현황]
순천 가곡동 유적은 택지개발로 인해 총 2차례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2004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1차 조사에서 고인돌 상석 40기, 하부유구 24기, 삼국시대 무덤 6기가 확인되었다. 2006년 8월부터 2007년 1월까지의 2차 조사에서 집자리 59동,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 독무덤[甕棺墓]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가곡동 유적의 고인돌 연대는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 무렵으로 판단되고, 집자리의 연대는 기원후 3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