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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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口里 |
영어공식명칭 | Hakgu-ri |
영어음역 | Hakgu-ri |
영어공식명칭 | Hakg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열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학구는 우리말 이름이 ‘합구[수]장아’, ‘학구[수]징이’ 인데 ‘학구정(鶴口亭)’이라고 한자로 표기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산세가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형국이라 ‘학구(鶴口)’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학구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원리·장척리·와요리·개운리·화룡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순천군 서면 학구리로 개설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전라남도 승주군 서면 학구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학구리는 호남정맥을 이루는 바랑산[620m]과 용암산[410m]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주변 산지에서 시작되는 작은 물줄기가 모여 서천의 본 물줄기를 이룬다. 서천은 학구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다가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선평리에서 동천과 합류한다. 마을에서 구례로 통하는 고갯길인 송치(松峙) 부근을 ‘원터’라고 하였으며, 옛날 ‘송원(松院)’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고갯길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던 길로, 순천시가 백의종군로라고 옛길을 재현해 놓았다.
[현황]
학구리의 면적은 10.08㎢[논 0.35㎢, 밭 0.55㎢, 임야 8.53㎢]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20가구, 215명[남 97명, 여 118명]이다. 학구리는 학구마을·장척마을·신촌마을 등 3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