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시민·사회단체 연합.

[설립 목적]

광주진보연대는 민생과 민주주의, 인권을 수호하고,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지원하며, 다양한 부문과 계층 간 연대를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5월 3일 광주전남 희망연대[준]를 결성하였다. 2007년 2월 6일 광주전남 진보연대로 출범하였다. 2011년 7월 27일 법인 허가 및 단체 등록을 하였다. 2011년 11월 5일 광주진보연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진보연대의 활동은 크게 민생,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 연대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민생과 관련해서는 비정규직 철폐, 고용 안정 실현, 실업 해결·식량 자급률 법제화와 국민 농업 실현, 반값 등록금 실현, 서민 생활 지원 대책 촉구를 위한 활동 등을 한다. 민주주의와 인권과 관련해서는 반민주적이고 냉전적인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를 지지하는 광주 연대에 동참하여 미얀마의 민족통합정부[NUG]에 대한 공식 인정을 우리 정부에 요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화, 통일과 관련해서는 6.15 공동선언, 10.4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반전 평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6.15 통일대축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연대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광주진보연대의 회원은 4만 명이며,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28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임원은 15명이고, 상근 실무자는 5명이다.

[의의와 평가]

광주진보연대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들이 모여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민생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을 넘어 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