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신의(信義), 근면(勤勉), 창조(創造)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교사는 정열과 사랑으로, 학생은 성실과 근면으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참다운 인간상 정립과 창의성 있는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가고 있다.

[변천]

1972년 1월 14일 해리종합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8일 개교하였다. 1974년 3월 1일 해리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함께 있던 해리중학교와 분리하여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2015년 3월 1일 제18대 김현석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4일 제42회 졸업식을 포함하여 총 4,4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해리고등학교는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학력을 신장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여러 가지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학력 신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학교장의 학력 신장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 성과에 따른 교원 인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의 전공 교과 관련 직무 연수를 강화하고 교과교육연구회 연구 활동을 권장하며 교수학습 방법 개선 연구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기본 학습력을 제고하기 위해 학력 신장과 연계한 방과 후 학교를 수익자 부담 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수학습도움센터를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력 증진비를 증액하고 진학 지도를 강화하여 2009년 3학년 학생 전원이 대학에 수시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또한 수월성 교육에 충실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였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전용 수업을 강화하였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 교육으로 고창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다.

2009년 7월 15일 해리고등학교 전교생이 하나 되어 해리고인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 및 공동체 의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 동문, 지역민이 함께 하는 제8회 청해축제가 열렸다. 청해축제를 통해 재학생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학생 숙소 생활관 개관식이 청해축제 행사와 함께 이만우 본교 동창회장[제1회 졸업], 박현규[제3회 졸업] 고창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해강/작곡 나운영]

계선암 높이 솟은 푸른 하늘에/ 감도는 푸른 구름 푸른 산줄기/ 마음도 푸르러라 여는 새 아침/ 내 나라 내 강산에 새 빛이 되리/ 오 오 깃발을 휘날린다 진리의 요람/ 부르자 만세를 해리고등 만만세

(2) 교목: 느티나무는 창조적 전통과 개척 정신을 상징한다.

(3) 교화: 동백은 미래 지향적인 정신과 진정한 용기를 상징한다.

(4) 교조: 동박새는 평화와 자주적 통일 의식을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특수학급 1학급 포함 총 4학급에 3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6명[남 5, 여 1], 2학년은 12명[남 2, 여 10], 3학년은 13명[남 5, 여 8], 특수학급 1학급 3명[남 1, 여 2]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과 교사 10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