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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리 낙양 당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546
한자 洛陽里洛陽堂山
영어음역 Nagyang-ri Nagyang Dangsan
영어의미역 Shrine-Mountain of Nagyang Village in Nagyang-ri
이칭/별칭 낙양리 냉기 당산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낙양마을
집필자 황금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당산
높이 10m
둘레 2m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낙양마을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낙양마을에 있는 당산나무.

[개설]

낙양리 낙양마을은 마을 형태가 소라 모양과 같아서 나형기라고 부르다가 냉기로 바꾸어 불렀는데 광복 이후에 낙양으로 개칭되었다. 예전 지명인 냉기가 남아 있어 낙양리 냉기 당산이라고도 부른다.

[위치]

낙양마을의 낙양 경로당 뒤편 들판 가운데 높이 10여m의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경로당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가에 효자비와 ‘삼강문(三綱門)’이라고 쓰인 편액이 걸린 비각이 보인다. 그 맞은편으로 난 길을 따라 20m쯤 가면 당산나무가 있다.

[형태]

마을 사람들도 당산나무의 수종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데, 동부콩 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낙엽수로 가지가 왕성하게 뻗어 있다.

[의례]

음력 정월 14일 밤에 당산에 술과 떡, 과일 등을 차려놓는다. 정월 대보름에 농악을 치며 마을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 두 편으로 갈라 줄다리기를 하고 난 다음 그 줄을 당산나무에 감아놓는다. 마을의 인구가 줄어 줄을 만들고 감는 일이 어려워지자 2009년을 기준으로 20여 년 전부터 줄다리기를 하지 않고 당산나무에 줄을 감는 일도 하지 않는다.

[현황]

낙양리 낙양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농악을 치며 마을의 안녕을 빌었으나 새마을 운동 등 역사적 변천에 따라 농촌 인구의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서 민간에서 행해지던 마을신앙도 자취를 감추었다.

[참고문헌]
  • 『한국의 마을제당』 5 전라북도 편(국립민속박물관, 2001)
  • 인터뷰(낙양리 낙양마을 이장 유병길, 남, 71세, 20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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