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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235
한자 竹山安氏旌閭
영어음역 Juksananssi Jeongnyeo
영어의미역 Memorial Gate for Juksan An Clan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309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주명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양식 정려각|맞배집
건립시기/일시 1887년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309 지도보기
소유자 죽산안씨 종중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 있는 개항기 죽산안씨 가문의 효자 정려.

[개설]

안건(安建)은 호조좌랑(戶曹佐郞) 안복(安福)의 7세손이다. 안건은 부친이 위독하자 동생 안정(安廷), 안형(安逈), 안근(安近)과 함께 손가락을 끊어 그 피로 아버지를 살려내자 세상이 그들을 일문사효(一門四孝)라 했다. 부모상을 당해서는 예절을 다하고 삭망마다 성묘하자 전라감사 박기수(朴綺壽)가 쌀, 고기, 부채를 보내 “자로(子路)의 부미(負米) 왕상(王祥)의 고빙(叩氷)과 황향(黃香)의 선침(扇枕)을 일시나마 면케 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조가 훙거하자 안건은 단을 세우고 3년 동안 곡을 하였다. 매년 제일에 북쪽을 바라보며 곡을 하였는데 이 사실을 접한 고종은 1887년(고종 24) 4월에 안건을 비롯한 4형제에게 정려하였다. 또한 6년이 지난 1893년(고종 30) 12월에 안건에게 통훈대부호조좌랑(贈通訓大夫戶曹佐郞)을 증직하였다.

[변천]

1898년에 ‘효자증좌랑개건비(孝子贈佐郞改建碑)’를 건립하여 세웠다.

[형태]

죽산안씨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주위에는 벽돌담이 둘러싸고 있다. 현판에는 ‘효자 학생증 통훈대부호조좌랑 안건 안정 안형 안근 사형제지려(孝子學生贈通訓大夫戶曹佐郞安建安廷安逈安近四兄弟之閭)’라 쓰여 있다.

[현황]

정려각 내에는 1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정면에는 ‘효자증좌랑안공정려개건비(孝子贈佐郎安公旌閭改建碑)’라 각자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건 4형제처럼 똑같이 효도를 하여 정려를 받은 경우는 매우 드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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