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개설]

고창군 보건소는 보다 행복한 군민의 삶을 위해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 의료 기관이다.

[설립목적]

보건 행정, 예방 의약 활동, 방문 보건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12월 10일 고창군 보건진료소로 개설되어 1959년 1월 1일 도립 고창군 보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 군 지방자치제 실시로 고창군 보건소로 개칭되었다. 1984년 8월 16일 고창읍 덕산리 209-1번지[중거리당산로 74-12]로 이전했으며 모자보건센터를 개원하였다. 1994년 1월 1일 모자보건센터의 분만 업무를 폐지하였다. 2008년 5월 20일 현 위치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공중 보건 의사·보건 지소·보건 진료소에 대한 지도, 국민 건강 증진, 보건 교육, 구강 보건 및 영양 개선, 감염병 예방 및 진료, 모자 보건 및 가족계획, 방문 보건, 노인 보건, 의료인 및 의료 기관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초 체력 및 체 성분 측정 후 운동 처방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증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이 불편한 오·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진료하는 순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질 환자, 희귀 난치병 환자, 소아 백혈병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치료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고창군 보건소는 대지 면적 5,428㎡, 건축 면적 2,39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되어 있다. 2021년 현재 진료 과목은 내과 진료, 치과 진료, 한방 진료, 임상 병리, 영상의학, 결핵 진료, 물리 치료 등이 있다. 보건소 옆 2층 체력증진실에서는 런닝 머신과 같은 각종 운동 장비와 체 성분 측정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초 체력 및 체 성분을 측정한 후 운동 처방에 따라 직접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내 12개 면에 보건지소를 두고 있으며, 24개의 보건 진료소[덕정·반암·송산·평촌·장호·자룡·사반·관동·해룡·성동·용반·낙산·덕산·가평·상암·백양·내창·강남·금평·정동·선운·상하·하전·후포]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