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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708
한자 安建
영어음역 An Geon
이칭/별칭 황국재(篁菊齋)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성별
본관 죽산
대표관직 호조좌랑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황국재(篁菊齋). 호조좌랑을 지낸 안복(安福)의 7세손이다.

[활동사항]

안건(安建)은 부모가 병이 나자, 자신을 비롯해 세 동생으로 하여금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부모에게 먹여 생명을 연장케 하였는데, 이것이 세상에 알려지자 한 집안에 효자가 넷이나 났다[一門四孝]는 칭찬이 자자하였다. 상(喪)을 당하자 예법에 따라 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성묘를 하니, 전라감사 박기수(朴綺壽)가 쌀·어물·부채를 보내 위문하며, “자로(子路)의 부미(負米)와 왕상(王祥)의 고빙(叩氷), 황향(黃香)의 선침(扇枕)을 일시나마 면케 한다.”고 칭찬하였다. 정조가 죽자 단을 쌓고 3년 동안 망곡(望哭)을 하고, 해마다 제삿날이 되면 북쪽을 바라보며 절을 하고 곡을 하였다.

[상훈과 추모]

1887년(고종 24) 안건을 비롯한 세 명의 동생 모두에게 정려가 내려서, 죽산안씨 문중에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309번지에 정려각을 세웠다. 호조좌랑에 증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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