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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리 고인돌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537
한자 三仁里-群
영어음역 Samin-ri Goindolgun
영어의미역 Domens in Sami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일원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선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고인돌
양식 뚜껑식|기반식|지상 석곽식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규모 21기
높이 45~100㎝[B군 윗돌]
지름 장축 200~330㎝·단축 130~260㎝[B군 윗돌]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일원
소유자 고창군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개설]

삼인리 고인돌은 모두 세 개 지역에 나뉘어 군집하고 있다. A군 고인돌 3기, B군 고인돌 10기, C군 고인돌 8기로 모두 21기의 고인돌이 확인된다. 고인돌의 형식은 기반식이나 뚜껑식이지만 대부분 윗돌 아래가 묻혀 받침돌의 수나 형태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위치]

A군은 아산면 삼인리 중촌마을 서쪽 구릉에, B군 고인돌은 삼인리 중촌마을 북쪽에, C군 고인돌은 삼인리 석상마을 도솔재 남쪽 해제골로 구릉 사이의 낮은 지역에 위치한다.

[형태]

삼인리 A군의 기반식 고인돌은 기반형의 받침돌이 한 개 보이며, 뚜껑식이 있는데 윗돌의 장축 길이가 300㎝ 정도로 크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윗돌이 이동된 것이 있다.

삼인리 B군의 9기는 기반식 고인돌이다. 윗돌은 장축 200~330㎝, 단축 130~260㎝, 두께 45~100㎝ 내외로 크지 않은 형태이다. 받침돌은 하부가 묻혔기 때문에 몇 개를 고였는지 알 수 없고, 기반형의 받침돌을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생태 공원 조성사업을 할 때 일부 고인돌들이 파괴된 것을 다시 정비하여 놓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조는 알 수 없다.

그중 한 기는 평면 방형과 장축 단면 방형의 형태인 덮개돌 아래에 판석이 고여 있는 것으로 보아 지상 석곽식의 고인돌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 공원 조성 사업에 의해 주변이 발굴, 조사되어 11기의 원형과 방형의 송국리형 주거지가 발견되었다. 여기에서 민무늬토기발과 유구석부, 석토 등이 출토되었다. 삼인리 C군의 규모는 B군과 차이가 거의 없고, 뚜껑식 고인돌과 기반식 고인돌이 군집되어 있다. 받침돌의 형태는 주형이다.

[현황]

A군은 이동된 1기의 윗돌 외에는 원래 위치를 지키고 있다. B군은 원래 생태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지역에 포함되는 고인돌을 발굴, 조사하기로 계획되었으나 공사 진행 과정에서 상당수의 고인돌이 파괴되어 현재 상태로 정비해 놓았다.

[의의와 평가]

고창 죽림리 일원의 덮개돌보다 작은 규모의 덮개돌을 가진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어 시기 차이나 두 지역간의 세력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고인돌이다. 그동안 고창 고인돌의 축조인과 관련된 생활 유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삼인리 고인돌 B군 주위에서 청동기시대 송국리형 주거지가 발굴되어 그와 관련 있는 고인돌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이** 三仁里-群 → 三仁里支石墓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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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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