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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228
한자 上甲里
영어음역 Sanggap-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상갑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12㎢
총인구(남, 여) 203명[남 111명, 여 92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08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상갑리는 본래 고려 시대의 갑향(甲鄕)이었는데 발음이 잘못 전해져 갑평(甲坪)으로 불리었다. 1910년 갑평 윗쪽 마을이라 상갑리로 변경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청계(淸溪) 강순(姜恂)이 동지와 집안 장정 100여 명을 모아 근왕병(勤王兵)을 일으켜 남한산성으로 가던 중 굴욕적인 화친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창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당시 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金鷄抱卵) 형국의 땅에 터를 잡으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대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갑(上甲)·서당촌(書堂村)·신사(新巳)를 병합하여 상갑리라 하고 고창군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지리냉기[일명 석치(石峙)] 위에 돌째산[일명 석봉(石峯)]이 솟아 있고, 돌째산 밑에 고인돌인 굄바우가 있다. 상갑에는 사근재[일명 사은재] 및 상갑에서 하갑리 독골로 넘어가는 지리냉기 등의 고개가 있다.

[현황]

상갑리아산면의 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12㎢로 밭 0.12㎢, 논 0.5㎢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8세대에 203명[남 111명, 여 9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상갑리·서당리 2개의 행정리와 갑평·서당촌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갑평은 상갑과 하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하갑은 2003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서당촌은 상갑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만화당이 이곳에 사숙을 설립한 뒤 형성되었다. 문화 유적으로는 청계정사, 진주강씨 재실인 영모재가 있고, 아산면 상갑리 175번지에 1982년 마을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40년가량의 느티나무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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