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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160
한자 長湖里
영어음역 Jangho-ri
이칭/별칭 장불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장호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67㎢
총인구(남, 여) 296명[남 142명, 여 154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51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장호리는 마을 뒤편에 긴 벌[명사십리]이 있어 ‘장불’ 또는 마을 앞쪽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마을에서 보면 호수처럼 보여 ‘장호(長湖)’라고 불렀다 한다. 약 30년 전 긴 개울이 있어 ‘장호’라 칭하였으나 지금은 간척으로 인해 개울의 흔적은 없다.

[형성 및 변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철원주씨(鐵原周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상리면(上里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평곡리(平谷里)·장룡리(長龍里)·광촌리(光村里)·복구리(伏龜里)와 오리동면(五里洞面) 중구리(中九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장호리가 되었고, 상하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전체적으로 얕은 평지를 이루고 있으나, 동남쪽 일부에는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관개 시설로는 용정리 판정마을 동쪽에 판정제가 있고, 복구마을 남쪽에는 장군제가 있다.

[현황]

장호리상하면 북서부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67㎢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51세대에 296명[남 142명, 여 1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42㎢로 밭 0.33㎢, 논 1.09㎢, 임야 0.87㎢ 등으로 되어 있다. 장호리·용두리(龍頭里)·복구리 3개의 행정리와 장호·용사·용두·복구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장호마을 뒤편에는 모래 백사장이 십리가 되어, 명사십리라고 부른다.

문화 유적으로는 마을 앞에 4~5백년 된 당산나무 14그루가 있는데, 이곳에서 음력 1월 15일에 당산제를 지낸다. 용두마을에는 바닷물의 유입을 막고, 농사용 저수 목적으로 설치한 갑문이 있다. 복구마을에는 신창표씨(新昌表氏)의 재각(齋閣)인 망화당(望華堂)이 있고, 마을 앞에는 90년 전 심은 소나무가 있다. 또한, 매년 정월 보름날에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북동쪽에 지방도 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남동쪽에는 지방도 5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각각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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