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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775
한자 還甲-
영어음역 Hwangap Norae
영어의미역 Song of the 60th Birthda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집필자 김익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놀이요|유희요
기능구분 놀이요
형식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남행순[고수면 두평리]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에서 환갑을 맞은 주인공이 가족과 축하객들 앞에서 부르는 유희요.

[개설]

「환갑 노래」는 환갑잔치 등의 큰 잔치를 할 때의 흥겨운 감회와 기분을 노래한 놀이요이다. 환갑잔치가 열려 가족과 친척, 동네 친구들이 축하하러 찾아오면 환갑을 맞은 주인공이 하객들로부터 축수의 잔을 다 받은 후에 축하객들 앞에서 부르는 노래가 「환갑 노래」이다.

[채록/수집상황]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의 274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12일 김익두·유화수 등이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구암마을에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남행순[여, 67]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몇 절로 된 가사이든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가락으로 노래하도록 만든 통절 형식이며, 독창 형식이다.

[내용]

동내 일촌 내 아들아/ 백년 효부 내 며느리/ 옥난화초 내 딸이냐/ 만고호걸 내 사우/ 북방화초 내 손자냐/ 남방화초 외손들아/ 살기 싫은 시집살이/ 그렁저렁 살았더니/ 경사가 닥쳐 왔네/ 경사가 닥쳐 와/ 청주배를 싫어다 놓고/ 특주잔을 띄워 놓고/ 우리 친구들 많이 모아/ 거드렁거리고 노다나가세.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환갑 노래」는 주로 환갑잔치 때에 불렀으나, 점차 그 기능이 사라지면서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에도 그 기쁨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현황]

환갑잔치와 같은 즐거운 잔치 행사 때에 많이 불리던 「환갑 노래」는 전승 현장의 악화로 단절 위기에 있다. 고창 지역에서 채록된 「환갑 노래」는 환갑 때에 불렀던 대표적인 노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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