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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염업사 해리지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752
한자 三養鹽業事海里支店
영어음역 Samnyangyeomeopsa Haerijijeom
영어의미역 Haeri Branch of Samyang Salt Manufacture's Corporati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1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광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업체
설립연도/일시 1939년 8월 삼양사 해리농장사무소 설립|1956년 삼양염업사 해리지점으로 변경연표보기연표보기
설립자 김연수
전화 063-563-6030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있는 삼양염업사 소속 지점.

[개설]

삼양염업사는 전라북도의 향토 기업 중 하나인 삼양사(三養社)로부터 분리 독립한 천일염 제조 및 판매 업체이며, 삼양사는 1924년 10월 고창의 만석꾼 집안인 수당(秀堂) 김연수(金秊洙)에 의해 설립된 삼수사(三水社)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삼수사는 장성농장을 개설하여 10년 만에 1만석 규모의 대규모 농장으로 성장하였고, 김연수는 삼수사의 농장 경영이 궤도에 오른 1931년 4월 회사 이름을 삼양사로 바꾸고 1934년 대표 사원으로 등기한 후 합자 회사로 법인화하였다. 이후 1936년 4월 삼양사는 고창군 심원면해리면 앞바다 간척 사업에 착수하여 해리농장을 개설하였다.

해방 후 소금 공급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미군정청이 민간에게도 소금 생산을 허용하였다. 이에 삼양사는 해리농장에 남아있던 미완성 농지로 염전 개발 허가를 받아 1949년 1차로 천일염 8,998가마를 생산하면서 본격적인 염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해리 염전은 민영 염전의 효시가 되었다. 그리고 삼양사는 이후에도 염전 확장 공사를 계속 진행하여 연간 25,000톤을 생산하는 대형 제염 업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변천]

1939년 8월 삼양사 해리농장사무소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해리농장사무소가 해리지점으로 변경되었다. 1956년 삼양사에서 삼양염업사가 분리 독립하면서 삼양사 해리지점이 삼양염업사 해리지점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천일염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임야 7㎢, 염전 2.314㎢ 정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염부 30여 명이 0.75㎢에서 연간 6,000~7,000톤 정도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1992년 임대 체제로 전환했으나 직영 시에는 종업원이 400여 명에 이르기도 하였다. 삼양염업사 해리지점은 염전 100만 평 중 2002년 남광주CC에 23만 5000평을 매각했다. 2009년 현재 임야 700㏊, 염전 70여만 평을 관리하면서 약 5천 톤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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