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고창의 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438
한자 高敞-脈
영어음역 Gochangui Maek
영어의미역 The Vein of Gochang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경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 사료집
관련인물 이기화
편자 이기화|고창문화원
간행자 고창문화원
간행연도/일시 1991년 2월 10일연표보기
권수 1권
책수 1책
가로 15.0㎝
세로 22.5㎝
표제 高敞의 脈
간행처 고창문화원 지도보기

[정의]

이기화가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의 선조들이 남긴 행적과 유산을 정리하여 고창문화원에서 간행한 향토 사료집.

[개설]

『고창의 맥』고창문화원에서 30여 년 동안 조상들이 남긴 행적과 유산을 꾸준히 수집 정리한 내용을 당시 고창문화원장이었던 이기화가 편찬하여 고창문화원에서 간행한 단행본이다. 고창 문화의 특성을 개관하고 고창의 인맥 및 성씨의 발자취를 세밀하게 조망하고 있다.

[편찬/발간 경위]

고창문화원에서는 문화원 설립 이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행적과 유산을 찾아 나섰다. 부실하게 남아 있는 기록들을 정리하고,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들을 찾아 면담 자료를 만들고, 직접 지역민들을 찾아다니면서 해당 지역을 면밀히 답사하는 등 고창 지역의 특성과 자존심을 보여 주는 자료들을 차곡차곡 수집, 정리하고 연구해 왔다. 그렇게 30여 년이 흐른 뒤에 고창문화원에서는 그동안의 자료 및 연구 결과들을 모아 ‘향토문화자료집’을 출간할 것을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 권으로 나온 것이 『고창의 맥』이다.

[형태]

1권 1책으로, 총 332쪽이다. 표제는 ‘고창의 맥(高敞의 脈)’이다. 크기는 가로가 15.0㎝, 세로는 22.5㎝이다.

[구성/내용]

총 4장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고창 문화의 특성’에서는 고창군의 지역을 개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거석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맥의 고장, 의향의 고장이자 판소리의 성지이면서 민속의 보고로 고창을 소개하고 있다. 제2장 ‘의향의 발자취’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굵직굵직한 사건이었던 임진왜란, 동학 농민 혁명, 의병 창의, 3·1운동 시기 고창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구국 활동과 구국 인물 등에 대해 개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이 의향임을 입증한다.

제3장 ‘인맥의 발자취’에서는 나라를 빛낸 인물 18명, 충의를 지킨 선열 18여 명, 독립의 공로자 37명에 대한 행적을 보여 주고 있다. 제4장 ‘성씨의 발자취’에서는 고창군을 관향지(貫鄕地)로 하는 52개 성씨를 정리하였다. 이는 고창의 성씨에 관한 전통의 맥을 정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부록에서는 ‘구한국고창지방 행정구역명칭 일람’과 1991년 당시 고창군 행정구역 일람표, 고창군 지정 문화재 일람표를 싣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중화된 교육, 대중 매체의 발달로 전 국토가 동질화되어 가고 전 국민이 동질화되어 가면서 지역적 특성이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신적 토대들이 무너져 가고 있는 때에 고창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인물들에 대한 행적과 유산을 수집, 정리하여 연구하는 것은 지역의 고유성을 확립하는 데 아주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이런 점에서 고창문화원에서 간행된 향토 사료집은 지역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고창의 맥』은 고창 지역의 인물과 성씨들을 밀도 있게 정리함으로써 고창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유수한 인맥의 고장이었고 의를 숭상하고 예술을 사랑해 온 고장이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진** 감사합니다.고맙고요.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7.03
진** 교가작사가는 최초 무장중학(영선중 전신,후에 영선고등학교개교))교장 이시고,서양화가 이중섭,이쾌대등 과조선미술가협회를설립하고 홍익대 미대를 창설하는데 참여하신 진환(본명:진기용)이라고 생각합니다.진 훤이아니라 진환으로 검토되었으면합니다.^^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기하신 의견에 관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후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7.03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