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변천]

고창 지역 최초의 중학교는 1919년에 개교한 고창중학교이다. 그 후 1945년 고창여자중학교와 영선중학교, 1947년 고창북중학교, 1948년 흥덕중학교, 1952년 해리중학교, 1954년 대성중학교, 1971년 공음중학교·상하중학교·성내중학교·신림중학교·아산중학교, 1972년 심원중학교, 1973년 고창남중학교가 각각 개교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화와 입시주의와 학력 제일주의에 따른 사교육의 증가로 농촌 주민들이 급격히 도시로 이주함에 따라 고창군의 학생 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최근 5년간 고창군에 있는 공립 중학교의 학급 수는 7개, 학생 수는 210명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사립 중학교의 경우에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과 기숙 시설 정비 등을 통한 교육 여건 개선으로 학급 수가 2개, 학생 수가 80명 증가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고창군에는 10개의 공립 중학교와 4개의 사립 중학교가 있다. 중학교 전체 학급 수는 84학급이며, 학생 수 1,978명, 교원 수 199명, 직원 수는 3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공립 중학교로는 고창중학교, 공음중학교, 대성중학교, 상하중학교, 성내중학교, 신림중학교, 심원중학교, 아산중학교, 해리중학교, 흥덕중학교가 있다. 공립 중학교 전체 학급 수는 53학급이며 학생 수 1,111명, 교원 수 130명, 직원 수는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 중학교로는 영선중학교, 고창남중학교, 고창북중학교, 고창여자중학교가 있으며 총 31학급에 86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교원 69명, 일반직 4명, 기능직 9명 등 총 82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