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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315
한자 禪雲文化祭
영어음역 Seonun Munhwaje
영어의미역 Seonun Cultural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선운사로 250] 선운사 일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경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2008년 9월 27일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9월
행사장소 선운사
주관처 선운사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선운사에서 선운사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문화제.

[개설]

선운문화제는 불교와 지역 문화를 접목한 전통 문화 축제로, 선운사가 갖는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어 문화적으로 승화시키는 문화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선운사는 지역민들과 1500여 년간 끈끈한 인연 관계를 맺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주 검단선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금과 한지 제작의 방법을 전수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하고 있다. 선운사에서는 근대에 들어 소실된 검단선사의 은혜에 보답하는 선운사 검단선사보은염선제를 검단마을을 포함한 인근 주민과 함께 복원하여 2006년부터 진행해 왔는데, 2008년부터는 더욱 많은 행사를 추가하여 선운문화제로 확대하여 열고 있다.

[행사내용]

선운문화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선운사 검단선사보은염선제는 검단마을 주민들이 1년 동안 만든 보은염(報恩鹽)을 검단선사에게 올리는 공양 의식으로, 이 행사에는 마을 주민 100여 명이 백제 시대의 복식을 입고 옷과 소달구지, 번 등과 함께 참여한다. 마을 주민들이 각각의 소원을 담아 보음염을 공양하고, 선운사의 고승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학술 세미나도 진행되는데 선운사의 창건 시대인 백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1500여 년의 선운사 역사와 큰스님들의 행적과 저서 등을 고찰한다. 그리고 국악인과 가수 등이 펼치는 산사 음악회도 선운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그 밖에 전통차 시음회, 한지 공예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개최된다.

[현황]

선운문화제는 2010년 현재 3회가 열렸으며, 고창을 알리고 불교와 지역 문화를 접목하는 모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2010년 2회째를 맞는 선운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제공하였다. 또한 부대 행사로 선운사를 배경으로 디지털카메라콘테스트를 비롯해 선운산 10만여 평에서 재배한 유기농 차를 제공한 선운명차 시음회, 고창 군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고창주민 일일장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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