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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386
영어음역 Dolmaja
영어의미역 Microphysogobio yaluensis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성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류|한국 고유종
학명 Microphysogobio yaluens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어강〉잉어목〉잉어과
원산지 한국
서식지 맑은 물이 흐르고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는 곳
크기 5~7㎝
새끼(알) 낳는 시기 5~7월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형태]

몸길이는 5~7㎝이며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다. 머리와 배는 편평한 편이다. 등지느러미의 연조(軟條)는 7~8개, 뒷지느러미의 연조는 6개 정도이다. 옆줄 비늘은 34~39개, 새파[아가미뚜껑 안쪽에 줄지어 있는 돌 기물]는 12~20개, 척수골은 35~37개이다. 주둥이는 짧고 입은 말굽 모양으로 주둥이 아래에 있으며, 윗입술에는 비교적 큰 피질 돌기가 일렬로 있다. 배의 복면에는 비늘이 없다. 입가에는 안경보다 작은 1쌍의 수염이 있다.

옆줄은 완전하고 그 전반부는 배 쪽으로 약간 굽어 있으나, 후반부는 거의 직선이다. 산란기에 성숙한 수컷은 주둥이 위아래, 그리고 가슴지느러미 첫째 번 기조 주변에 추성(追星)[어류의 번식기에 머리 부분에 나타나는 여드름 같은 돌기]이 밀집되어 나타난다. 머리와 몸, 등 쪽은 옅은 청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몸 상단부에는 검은색 반점이 약간 지저분하게 널려 있으며, 중앙에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검은색 종대가 있고, 그 위쪽에는 검은색 반점이 8개 정도 종렬로 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작은 검은 점이 배열되어 3~4개의 줄무늬를 이룬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의 가슴지느러미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돌마자는 주로 하천 중류의 모래와 잔자갈이 깔려 있고 물 흐름이 빠르지 않은 여울 부분에 서식한다. 주된 먹이는 부착 조류인데, 수서 곤충도 먹는다. 산란기는 수온이 18~25℃ 사이인 5~7월이며, 한 번에 약 1,85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담황색으로 둥근 모양이고, 침성과 점착성이 있으며 난경은 약 2㎜이다. 수정란은 22~25℃에서 약 20시간 만에 부화한다. 성장은 만 1년생이 5~6㎝, 2년생이 7~8㎝, 3년생이 9~10㎝에 이른다.

[현황]

1997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전국 자연환경 조사 결과 고창군의 주진천[인천강]과 갈곡천 지역에서 채집한 기록이 있다.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 수역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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