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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312
한자 碧松里
영어음역 Byeoksong-ri
이칭/별칭 오월리,오동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89㎢
총인구(남, 여) 213명[남 107명, 여 106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6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영조 때 와송(窩松) 전덕수(全德秀)가 마을 뒷산에 시묘를 살 때, 송충이가 심해 묘 근처 소나무들이 죽어가자 애통하여 울었더니 까치와 까마귀 떼들이 갑자기 날아와 벌레를 잡아 먹었다고 한다. 다른 곳의 소나무는 죽고 벽송리의 소나무는 푸른 소나무로 남아 있자, 이곳을 지나던 전라남도 영광(靈光) 원(院) 안겸(安鎌)이 ‘벽송(碧松)’으로 고치게 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로는 흥덕 현감이 민정을 살피러 나와 이 사실을 듣고, 조정에 추천하여 마을의 이름을 ‘벽송’으로 고쳤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650년경 천안전씨(天安全氏) 전후(全厚)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일서면(一西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산직동(山直洞)·세천리(細川里)·평월리(平月里)·서당촌(書堂村)·덕림촌(德林村)·용교동(龍橋洞) 각 일부와 이서면(二西面) 신림촌·마산리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벽송리가 되어, 벽사면(碧沙面)에 편입되었다.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벽사면이 폐면되면서 신림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나, 서쪽은 100~300m 내외의 산지, 남쪽은 100~200m 내외의 산지가 있다. 서쪽에서 사실천이 흐르고, 관개 시설로는 중앙에 장수제가 있다.

[현황]

벽송리신림면 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89㎢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16세대에 213명[남 107명, 여 1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43㎢로 밭 0.46㎢, 논 0.97㎢, 임야 1.69㎢ 등으로 되어 있다. 벽송리·서월리(書月里) 2개의 행정리와 벽송·용교동·사실터·평월·샛터·서당촌·대포리 7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서당촌마을 진입로 인근에는 주대현(周大鉉)의 처(妻) 밀양손씨(密陽孫氏)의 정려각(旌閭閣)이 있다. 벽송리 서쪽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방도 1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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