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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183
한자 高田里
영어음역 Gojeon-ri
이칭/별칭 고전포,고전호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82㎢
총인구(남, 여) 253명[남 127명, 여 126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30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전리는 마을보다 주변에 있는 밭이 지대가 높아 고전(高田)이라 하였다. 고전포, 고전호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김해김씨(金海金氏) 목경파(牧卿波) 김영하(金永夏)의 6세손 김관승(金寬承)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예동(禮洞), 만돌(萬突), 고전, 주산(珠山), 두어(斗於) 각 일부를 병합하여 고전리라 하고 심원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송현(松峴) 앞에 알처럼 둥그렇게 생긴 난산(卵山)[일명 알미], 고전 남쪽에 소산(少山)이 솟아 있다. 난산 밑에 방아의 다리처럼 생긴 방아다리, 옥동(玉洞) 뒤에 옥수골이라는 골짜기가 있고, 고전 북쪽에 해마다 당산제를 지냈다는 당산뜽, 고전 동남쪽에 부체바우[일명 독바우]가 있는 부체뜽 등의 산등성이가 있다. 고전에서 떡적골[일명 독자골]로 넘어가는 알밋재, 떡적골에서 준지메[일명 진주메]로 넘어가는 넉굴재 등의 고개가 있다.

노두먹벌·윗벌뜸·일관내원안[일명 일관평] 등의 들이 펼쳐져 있고, 준지메 동북쪽에 겨울철에는 물오리가 찾아오는 오리방죽이라는 웅덩이가 있다. 떡적골에는 돌 틈에서 솟아나는 떡적골샘이 있는데 염전에서 일할 때 입던 옷은 이 물로 빨아야 때가 잘 져서 예전부터 빨래터로 유명하였다. 그 밖에 염막의 주인이 기와집에 살았다는 기와집터, 고전 위쪽이 되는 윗벌터, 일곱 개의 염막이 있던 일곱벌뜸터, 땅이 질어 노둣돌을 깔았다는 노두먹벌터, 준지메 앞에 준지멧벌터 등의 염막 터가 있다. 고전과 준지메 사이에 장승이 서 있던 장승배기가 있다.

[현황]

고전리심원면의 서북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82㎢로 밭 0.42㎢, 논 0.76㎢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30세대에 253명[남 127명, 여 1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전리·진주리·예동리·염전리 4개의 행정리와 고전·진주[일명 준지메]·옥동·예동·염전(鹽田)·부등(阜嶝)[일명 불뜽, 부등도(阜嶝島)]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 방죽안·송현·떡적골·호룡동(虎龍洞) 등의 마을도 있다.

고전에는 삼양사가 경영하는 삼양염전(三養鹽田)이 있다.진주는 옥동 남쪽 산 밑에 있는 마을로, 풍수지리상 마을 뒷산이 진주옥반형(珍珠玉盤形)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염전은 삼양염전 옆에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방죽안은 오리방죽 안쪽에 있어 붙인 이름이고, 송현은 고전 동북쪽 산 밑에 있는 작은 마을로 과거 소나무가 울창하여 붙인 이름이다. 떡적골은 부체뜽 남쪽에 외따로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부등은 염전 서쪽 갯가에 있는 마을로 해풍에 밀려 온 모래가 섬처럼 쌓여 있던 곳을 개간한 마을이다.

고전리에는 고창컨트리클럽이 있고, 고전리 고전 당산이 있다. 오른쪽에 군도 7호선이 지나고 왼쪽에 국도 77호선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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